노동/건강
경기도 건설지부, 건설안전특별법 제정과 2021년 임단협 총력투쟁 선포식 가져
기사입력: 2021/05/04 [10:48] ⓒ 성남피플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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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절인 5월1일 정오, 경기도건설지부가 성남고용지원청 앞에서 건설안전특별법제정과 2021임단협승리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성남피플



 

- 조합원 4,300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임금인상(15천 원) 주휴수당 쟁취 근무시간 단축(오전 7시 출근, 오후 4시 퇴근) 외국인 불법고용 금지 악천후 수당 적용 하계휴가 유급 쟁취 유급휴일 수당 일액 적용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도건설지부(지부장 김기창, 이하 경기도건설지부’)5112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앞에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2021년 임단협 총력투쟁 선포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태조 부지부장은 투쟁사를 통해 “2020429일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센터 산재 참사가 있었고, 2021126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다. 반면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2020년 산업재해 사망사고 통계 발표에 따르면, 산재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는 882명으로 전년 대비 27(3.2% 증가)이 더 늘었다.

이 가운데 업종별로 건설업은 전년 대비 30명이 늘어난 458명으로 전체의 51.9%를 차지했다.”고 밝히고 그 원인으로 장시간 노동이 산재 사고의 주된 원인이 됨은 물론, 휴일에는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에 건설노동자의 위험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한영수 조직부장은 건설현장의 이런 사망사고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 발의된 채 표류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즉시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내기 위한 정부와 발주처(시행사), 설계, 감리, 원하청, 건설노동자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별도로 경기도건설지부는 2021년 임단협 요구안에 대해 315일부터 5일간 구글독스를 통해 약 4,30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주요 요구안으로는 임금인상(15천 원) 주휴수당 쟁취 근무시간 단축(오전 7시 출근, 오후 4시 퇴근) 외국인 불법고용 금지 악천후 수당 적용 하계휴가 유급 쟁취 유급휴일 수당 일액 적용 순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경기도건설지부는 이번 임단협 요구안이 관철 될 수 있도록 전 현장에서 완강히 투쟁할 것이며, 건설노동자에게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끝으로 경기도건설지부는 건설노동자 사망사고 발주처와 원청이 책임져라.죽지 않고 일할 권리! 건설안전특별법 즉각 제정전문건설업체는 건설노조와의 중앙교섭에 성실히 임할 것전문건설업체는 임단협 요구안 전면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 경기도건설지부 조합원들이 기자회견후 경기도청 앞에서 민주노총 경기도지역본부 주관하에 함께 기자회견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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