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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솔 의원,"변명에 숫자장난으로 일관하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참 뻔뻔하다"

김영욱 | 기사입력 2025/11/11 [18:27]
종합/정치
손솔 의원,"변명에 숫자장난으로 일관하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참 뻔뻔하다"
기사입력: 2025/11/11 [18:27] ⓒ 성남피플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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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손솔의원이 11일 논평을 통해 런베뮤 대표를 직격했다.

 

손 의원은 런던베이글뮤지엄 대표는 장시간 노동은 구조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참 뻔뻔합니다유가족이 합의했다고 해서 런베뮤의 과로 일터가 숨겨지는 것이 아닙니다열악하고 위험한 노동환경이 가려질 수 없습니다장시간 일하다 노동다가 사망했는데우리 회사는 그럴리가 없다는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숫자를 두고 장난치는 것도 가관입니다런베뮤측은 평균근로시간이 43.5시간이라고 항변합니다. 20대 청년 과로사가 공론화되자 런베뮤에서는 고인의 평균 근로시간이 44시간이라고 했지요과로 기준과 무관한 전체 평균을 내서 여론을 호도하려고 했습니다하지만 과로에서 중요한 것은 사고가 일어났던 때에 그 주에 노동시간입니다여전히도 런베뮤측은 숫자로 사기를 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나 더 따져봅시다우리나라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입니다. 52시간은 최대 허용 한도로 넘어서는 안되는 마지노선입니다그런데 마치 52시간이 기준인 것처럼 43시간, 46시간 노동은 괜찮다고 말하는 건마치 최저임금을 최고시급이라 착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인은 사망 전 1주간 80시간을 일했습니다. 하루 10시간, 12시간씩 일하는 노동은 이미 장시간 노동입니다짧은 기간에 몰아서 일하고 나중에 쉬면 되는게 아닙니다하루만 길게 일해도 장시간 근로이고 신체에 부담을 줍니다이게 반복되면 과로사로 이어지는 것입니다장시간 근로는 잠깐이었다는 말은윤석열이 주 120시간 바짝 일하자고 했던 말과 다를 게 없습니다.

 

근무시간이 누락되면 인사팀에 요청하면 된다는 말도 현실을 모르는 이야기입니다누락된 근무시간을 말하기 어렵고누락된 노동시간을 근로자가 입증하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결국 공짜노동으로 끝나는 게 현실입니다그렇게 사라진 시간만큼노동자의 삶도 함께 사라집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지금이라도 과로사를 인정하고산재 처리에 협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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