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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장지화 공동대표가 9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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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의 망발 정치, “국민 생명 볼모로 한 외환유치 (外患誘致) 행위”
-‘김정은 참수’ 운운하며 707특임단 복권 시도는 제2의 내란 획책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 선언한 진보당 장지화 공동대표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외환유치” 페이스북 발언을 비판하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장 공동대표는 중동 전쟁으로 경제 국난의 시기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지난 4일 SNS에 올린 게시글을 보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안 의원은 글에서 “이란 문제가 해결되면 다음은 북한이기 때문입니다. 말뿐인 비핵화가 아니라 김정은 지도부를 물리적으로 교체하는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참수작전(Decapitation Strike)을 직접 수행할 부대, 곧 707특수임무단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습니다”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참수 작전’을 운운하고, “지금부터라도 707특임단에 씌워진 계엄의 오명을 벗겨내야만 합니다”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장 공동대표는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며, 하나는 미국에 북한 공격을 주문하는 외환유치 행위이며, 다른 하나는 내란 주요 임무에 종사한 707특수임무단의 복권을 시도하는 제2의 내란 행위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 당의 지지율이 20% 아래로 곤두박질친 것은 ‘절윤’하지 못한 국민의힘 자신에 있으며 안철수 의원의 시대착오적 망발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치인의 망발에는 다른 처방이 있을 수 없다. 약으로 처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안 의원이 성남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이 성남시민 앞에 부끄럽다"며 "안철수 의원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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