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대표 “신상진 당선인의 시정 엄중히 감시할 것”
-"더불어민주당의 오만함을 강력히 규탄".."내란세력 심판 유독 성남에서 참패 자초"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상진 후보가 당선되었다. 지난 민선 8기 시정 내내 이어진 불통과 거버넌스 파괴, 시민사회 패싱에 대한 성남시민과 시민사회의 깊은 우려와 분노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면서 “지난 임기 동안 효율성을 핑계로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남형교육지원단, 공익지원센터, 여성비전센터 등 수많은 민관협력 기구들을 가차 없이 폐지하거나 축소했던 행보를 결코 잊지 않고 있고, 거버넌스는 행정이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현안을 발굴하는 혈맥임에도, 이를 ‘정치적 전리품’ 취급하며 폐기해 온 과거를 민선 9기에서 또다시 반복한다면 더 큰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세력 심판의 전국적인 압승 분위기 속에서도 유독 성남에서 참패를 자초한 더불어민주당의 오만함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민선 8기 신상진 시정의 실정을 매섭게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했던 야당은, 도리어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정쟁에만 몰두하며 대안 정당으로서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신상진 시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가 아니라, 시민사회의 경고 앞에서도 반성 없이 기득권에 안주하며 대안 세력과 시의회로서의 역할을 철저히 방기한 더불어민주당의 무능을 향한 준엄한 철퇴”라면서 “뼈아픈 참패를 당하고도 남 탓과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성남시민의 외면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남시의회는 신상진 당선인과 다른 정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여소야대' 정국이 되었고, 소통과 협력으로 긍정적인 시정을 이끌지, 아니면 끝없는 불통과 대립으로 시정의 파탄을 초래할지는 전적으로 신 당선인의 태도에 달려있다”면서 “신상진 당선인이 독단과 ‘불통의 행정’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무너진 협치의 터 위에서 진정한 시민 주권의 시대를 열 것인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두 눈 부릅뜨고 날카롭게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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