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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진 - 김민석 총리가 국가보훈의날을 맞아 축사를 하고 있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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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핵심 표심인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김민석 의원이 차기 당대표 선호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당대표직을 사퇴한 정청래 의원이 2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2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6년 6월 4주 차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대표 경선 출마 후보군 3인에 대해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물은 결과 김민석 26%, 정청래 19%, 송영길 13% 순으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 41%).
그러나 실제 경선의 향방을 가를 '민주당 지지층(409명)' 응답자 사이에서는 선두와 후발 주자 간의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층의 45%가 김민석 의원을 지목해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으며, 정청래 의원은 24%, 송영길 전 대표는 15%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이번 지도부 선거부터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70%로 크게 높이고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30% 반영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한국갤럽 측은 "관건은 일반 여론조사로 가늠하기 어려운 당원 선거인단 표심"이라며, 전국 유권자 1,000명 무작위 추출 시 표집되는 실제 당원 선거인단은 분석 가능 규모보다 적어 향후 당심의 최종 향배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를 기록해 국민의힘(27%)을 오차범위 밖에서 여유 있게 앞섰으며,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다 (무당층 23%).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1% '취임 후 최저'… 부정평가 첫 40%대 진입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부정 평가는 처음으로 40% 선을 넘어섰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하락한 51%,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41%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 7%). 직무 긍정률은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부정률이 40%대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들은 주로 '외교'(24%)와 '경제/민생'(15%)을 꼽았으나, 부정 평가 이유 역시 '경제/민생/고환율'(15%)이 1위로 나타나 체감 경기 악화가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뒤이어 부동산 정책(10%),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10%) 등이 부정 평가 이유로 지적됐다.
실제로 함께 조사된 경제 전망에서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은 '좋아질 것' 36%, '나빠질 것' 35%로 팽팽하게 맞섰는데, 특히 상/중상층의 낙관론이 급감하고 연령별로는 20대에서의 비관론(-23)과 대통령 직무 부정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민생 경제 불안이 국정 동력에 부담을 주는 모양새다.
[조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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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 2026년 6월 23~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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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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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민주당 지지층 내 표본오차는 ±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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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방법: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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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 10.5%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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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