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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회 동시지방선거 개표 장면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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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진보정책연구원은 손솔 의원실과 함께 기획하고 여론조사기관 STI에 의뢰하여 <내셔널어젠다 2030 특집> 조사를 진행했다. 전국 만 18~3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 지역(전국 5개권역) 인구비례할당으로 설계했다. 모든 수치는 가중 적용 결과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진보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30 청년층 대상으로 진행되는 1천명 이상 조사는 2022년 KBS-한국리서치 조사 이후로 처음이며, 특히 계엄 이후 최초입니다. 6·3 지방선거 직후, 부정선거·잠실집회 논쟁, 이재명 정부 1년, 민주당 당내갈등 등이 겹치는 정치국면에 맞게 시의성 있는 문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정치참여·투표행태·부정선거인식·정부평가·당내갈등·소수자젠더·자산인식·배경문항의 8개 영역을 한 조사에서 측정하여 2030 세대의 인식지형을 복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아래 내용은 <내셔널어젠다 2030 특집> 중에서도 1편으로, 2026년 6·3 지방선거를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 잠실집회, 원포인트 개헌 요구에 대한 2030 남녀의 인식을 정리한 것이다.
핵심 결과(요약)
- 2030의 절반 이상이 6·3 선거에 “조직적 부정이 있었다”고 본다(Q27 53.5%). 그러나 이 인식은 성별이 아니라 지지정당·주관적 정치이념·부정선거 콘텐츠 접촉 정도로 나뉜다.
- 남20대 55.8 vs 여20대 55.6, 남30대 로 51.5 vs 여30대 51.5, 성별에 따른 격차는 근소하다. 반면 정당지지 (‘국민의힘’ 79.9% vs ‘민주당’ 36.2%)와, 부정선거 콘텐츠 접촉 (‘접촉층’ 74.1% vs ‘비접촉층’ 45.4%)에서 크게 벌어진다.
- 또한 “수사 결과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밝혀지면 신뢰하겠다”에 58.2%가 동의한다. 즉 부정선거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고착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개헌 찬성 = 부정선거 신봉”이 아니다. 원포인트 개헌 지지(Q35 동의 68.8%)가 부정선거 인식(Q27 동의 53.5%)보다 높고,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집단에서도 동의율이 개헌 64.7%에 달하며, 개헌 지지자의 상당수는 조직적 부정 동의하지 않는다. (개헌 동의 688명 중 43.7%가 조직적 부정 ‘아니다’ 답변). 제도개혁 요구와 선거 불신은 독립적이다.
- 봉쇄·점거 정당성 평가(Q33)에서는 성별차가 나타난다 (남20대 54.9 vs 여20대 44.4). 부정선거에 대한 인식은 성별 무관이지만, 봉쇄 등 과격한행동에 대한 정당화는 성별화된다.
- 집회에 깊이 접할수록 부정선거 인식이 급증한다. 잠실 집회에 대해 ‘접촉 낮음’ 집단은 부정선거 동의율 48.7% → ‘온라인 관여’ 집단은 부정선거 동의율 68.8% → ‘현장 참여 집단’은 부정선거 동의율 88.4%.
- 잠실 집회에 접촉 자체는 얕지만(약 80%가 “뉴스로만” 이하), 집회 이후 부정선거 인식은 “강해졌다”(Q29 26.9%)가 “약해졌다”(13.8%)의 약 2배에 달한다. 단, 선택적 노출일 수 있어 인과가 아닌 연관으로 해석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