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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도당, 김근래 위원장 취임 기자회견 가져....

성남피플 | 기사입력 2026/08/03 [18:23]
종합/정치
진보당 경기도당, 김근래 위원장 취임 기자회견 가져....
기사입력: 2026/08/03 [18:23]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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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일 진보당 경기도당 출범식 장면  © 성남피플

 

 

"1,400만 경기도민의 삶과 평화를 지키는 든든한 진보당 되겠다"

 

 

-평화·노동·민생·정치개혁 등 4대 비전 발표"2028년 총선, 경기도에서 정치교체 시작

 

-첫 행보로 평택HL만도 재해 사고 고 김승모 노동자 빈소 조문 후 유가족 만나

 

진보당 경기도당 김근래 위원장은 83일 취임 및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1,400만 경기도민의 삶과 평화를 지키는 든든한 진보당이 되겠다"며 향후 경기도당의 핵심 비전과 실천 과제를 담은 4대 약속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가 AI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지만, 도민들의 삶은 불평등과 양극화, 노동재해, 주거불안, 접경지역 안보위기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거대 양당 중심의 정치로는 도민들의 삶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진보당 경기도당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통해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당이 추진할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는 '실천적 평화정당'이다. 최근 평택 미군기지 백린 누출 사고와 경기북부 접경지역 미군 무인기 운용 문제 등을 언급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한미군 기지 위험물질 관리·조사권 확보 접경지역 우발적 충돌 방지대책 마련 전시작전통제권의 조속한 환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는 노동이 존중받는 미래산업 체계 구축이다. 김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과 첨단산업 성장 이면에서 반복되고 있는 산업재해를 지적하며 "성장의 과실은 소수 대기업이 독점하고 노동자는 안전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첨단·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위험의 외주화 금지 위험성평가 노동자 참여 의무화 초과이익공유제 추진 등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셋째는 청년과 서민 중심의 민생정치 실현이다. 김 위원장은 "청년과 서민은 선거 때만 동원되는 대상이 아니라 정치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청년·서민 부채 경감 주거안정 정책 우선 추진 청년 정치리더 육성 생활밀착형 민생조례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민생 중심 대안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넷째는 정치개혁과 수권정당 도약이다. 김 위원장은 "2028년 총선을 경기도 정치교체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경기도 내 국회의원 다수 당선 중대선거구제 도입 위성정당 폐지 당원 확대를 통한 집권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도민들은 '정치가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고 묻고 있다""진보당 경기도당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답하고, 현장에서 함께 싸우며 약속을 실천하는 유능한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와 노동, 민생과 정치개혁을 통해 경기도에서 새로운 진보정치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2028년 총선 승리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HL 만도 재해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김근래 도당위원장과 김재연 진보당 전 상임대표  © 성남피플



진보당 경기도당은 기자회견 후 첫 행보로 평택 HL만도 재해 사고 고 김승모 노동자 빈소를 찾아 조문 후 유가족 및 노동조합 관계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근래 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기업의 안일한 이익 우선과 위험의 하청 구조로 인해 죽어가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진보당 국회의원 등 당의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여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진정 어린 사과 등 유가족과 노동조합의 요구 실현을 위해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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