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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노동자 맞춤형 포용금융 추진…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

김영욱 | 기사입력 2026/08/05 [15:50]
노동/건강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노동자 맞춤형 포용금융 추진…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
기사입력: 2026/08/05 [15:50] ⓒ 성남피플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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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6년 7월 2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금융그룹, 한국노총 건설연맹,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과 함께 「건설노동자 포용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건 이사장이 협약관련 대화하고 있다.  © 성남피플

 

- BNK금융그룹·양대 노총과 '건설노동자 포용금융' 업무협약 체결

- 장건 이사장, " 건설노동자에 금융담장 낮추겠다"

[성남피플 = 김영욱기자] 금융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웠던 건설노동자들을 위한 전용 저금리 금융지원 제도가 마련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장건)는 BNK금융그룹, 한국노총 건설연맹,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과 함께 ‘건설노동자 포용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건설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덜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제회와 BNK금융그룹은 건설노동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기획·공급할 예정이며, 산재 피해 노동자에 대한 채권 탕감 등 포용적 금융 지원책을 함께 추진한다.

후속 조치로 BNK금융그룹 산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건설노동자 전용 저금리 신용대출 상품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역할도 명확히 분담된다. 공제회는 대출 심사에 필요한 건설근로자의 공제부금 적립내역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노총은 소속 조합원과 전국의 건설노동자들에게 이번 금융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장건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그동안 건설노동자들에게 금융 서비스는 높은 담장처럼 느껴졌지만, 이번 협약은 그 담장을 낮추고 새로운 포용금융의 길을 함께 열어가는 약속”이라며 “건설노동자들이 금융의 주변부가 아닌 중심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제회 측은 앞으로도 건설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금융·복지·퇴직공제 등 다방면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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