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건강
롯데칠성음료 지게차 운전 노동자, 65명 집단해고 및 노조말살 규탄
기사입력: 2020/03/11 [20:25]  최종편집: ⓒ 성남피플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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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1일 오후 1시 롯데칠성음료에서 해고된 기게차 노동자들이 공공연대노조 주최로 집회를 하고 있다.     © 성남피플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비정규직 지게차 노동자 상여금 300% 삭감!

법으로 보장된 정당한 노조활동 했더니 계약해지로 지게차 운전 노동자 65명 집단해고!

 

 

 

   11일 오후 1, 공공연대노조가 롯데칠성음료 오포공장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지게차 운전노동자 65명에 대한 집단해고를 규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전국에 6개 공장을 운영중이고, 그 중 대전공장, 오포공장, 광주공장의 지게차 운전원이 용역업체인 신영엘에스에 소속되어 있었다.

 

   노조는 집회에서 롯데칠성 지게차 용역업체인 신영엘에스는 최저임금 인상의 절반 수준으로 롯데칠성과 계약을 하였고,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노동자들의 정기상여금을 300%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동조합은 "노동위원회 조정중지 결정으로 224일 하루파업을 진행했으며 파업을 진행한 다음날인 225일 롯데칠성음료는 용역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지게차 운전 노동자 65명을 하루아침에 집단해고 했다"고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노동조합의 규탄발언과 조합원 삭발식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 3월 5일,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과 국회정론관에서 해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의원은 노동조합 활동을 문제 삼아 하청노동자들을 해고하는 하청기업의 행태를 방치했을 뿐만 아니라 그 하청기업과 계약을 해지하는 쪽으로 대응한바,이러한 원청기업들의 행태는 사회 책임을 망각하는 것이며 저는 20대 국회에서 기업이 노동권 보호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등 사회책임을 망각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보유하고 있는 그 기업의 주식을 의무적으로 매각하게 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가 되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입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박명환 오포공장 조합원이 삭발을 하고 있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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