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건강
현대위아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 정규직화요구 출근투쟁 전개
기사입력: 2020/08/11 [15:01]  최종편집: ⓒ 성남피플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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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위아 비정규직 지회 조합원들이 출근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 성남피플

 

 

현대위아 비정규직평택지회 조합원들이 2020810610분 현대위아 평택공장 앞에서 회사의 부당한 울산 전보에 맞서 출근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10년 넘게 일을 해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불법파견소송 1,2심에서 승소하고 법원으로부터 현대위아의 직접고용 판결을 받았으며, 이제 대법원의 최종 판결만을 앞둔 시점이다.

 

그러나 회사 측은 정규직화 소송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810일부터 평택 2공장에 이어 1공장 조합원들까지 울산으로 출근하라는 부당전보를 발령 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은 80일 동안 평택공장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부당전보를 거부하기 위해서 출근투쟁이 시작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현대위아 평택공장 앞에는 현대위아가 고용한 사설경비용역 등이 정문을 바리케이트로 차단하고, 부당전보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의 회사출입을 막았으며 물리적 충돌이 언제 벌어질지 모르는 긴장감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수석본부장은 연대 발언에서 "우리가 정규직이 되고자 하는 게 돈 몇 푼 더 받자고 하는 것이냐? 같은 일을 하면 같은 인격체로서 동일한 근로조건과 인격적 대우를 요구 하는 게 아니냐!"며 투쟁의 정당성을 이야기 하였다.

 

현대위아 비정규직지회 구현수 수석부지회장은 출근투쟁을 계속 더 완강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향후 현대위아 평택공장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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