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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회복과 지방자치혁신을 위한 성남시민회의(이하 성남시민회의)는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시 모 당의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왜곡하는 착신전환(着信轉換)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성남시민회의는 25일 성명을 통해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를 왜곡시키기 위한 착신전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언론보도 및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후보자가 된 사람은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여론을 왜곡시키는 당내 경선에서의 부정한 방법을 규탄하며 이번 지방선거가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치루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에서의 전화 착신전환은 신규로 개설한 다수의 유선전화 회선을 선거사무소 또는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한 뒤 여론조사 전화가 집중될 수 있도록 해 허위로 대답하는 신종 수법으로,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적발돼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전화 착신전환 등의 방법으로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조작한 사례 등 4건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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